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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덕전자, 실적 바닥 확인…양호한 수요처 확보가 투자 포인트”
“대덕전자, 실적 바닥 확인…양호한 수요처 확보가 투자 포인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3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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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최대 수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대덕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DDR5 중심으로 양호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줄어든 2378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패키지기판은 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메모리향은 업황의 바닥 통과 및 DDR5 수요 집중으로 견조한 흐름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비메모리향은 우려대비로는 양호한 매출액을 시현했는데, 전장 및 네트워킹 모두 수요가 전분기 대비 일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덕전자의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은 절반 이상이 전장향으로 구성된다”며 “최근 전장 관련해서 고객사들의 재고가 적정 수준으로 올라와 수요 둔화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실적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성이 부진했던 이유는 장기 재고 충당금 30억과 일회성 비용 50억 등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와 동반된 실적 회복이 확인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덕전자는 DDR5의 강한 수요로 인해 메모리 패키지기판 매출액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공급중인 DDR5용 패키지기판은 대부분 서버향으로 파악되며, 메모리 기판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에도 DDR5 물량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해 DDR5 매출 비중도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에는 DDR5 매출액이 절반을 초과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D램이 DDR5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그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어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내에서도 차별화된 모멘텀을 누릴 것으로 판단한다”며 “DDR5 매출 증대는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전사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이 주요인이었고, 4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엇보다 테크 전반적인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 가시성 높은 수요처인 DDR5 관련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DDR5 기판을 고객사 내에서 선점하며, 향후에도 관련 수혜 강도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메모리의 주춤한 수요를 메모리로 완화하고, 2024년에는 전방 산업 회복으로 완연한 실적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양호한 메모리와 향후 좋아질 비메모리 모두에 노출되어 있어 여타 업체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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