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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3분기 호실적의 키워드는 ‘B2B’와 ‘효과적 비용 관리’”
“LG전자, 3분기 호실적의 키워드는 ‘B2B’와 ‘효과적 비용 관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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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차별적 이익 모멘텀 입증, B2B 성과 확대
자동차부품 수익성 개선 추세 고무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LG전자에 대해  Set 수요 부진 속에서 전기전자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는 구간이다 보니, 선전이 더욱 돋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20조7139억원, 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99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808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단독(LG이노텍 제외)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823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에서 IT Set 수요 약세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놀라운 이익창출력을 보여줬다”며 “가전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이 깜짝 실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B2B 성과가 확대되면서 이익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며 “불경기에 차별적인 이익 모멘텀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주택 경기 악화 영향을 딛고, B2B 및 볼륨존 성과 확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성 면에서는 원재료, 물류비 등 원가 구조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 사업도 B2B 성과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빌트인, 시스템에어컨, 칠러 등 B2B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연간 상고하저 실적 트렌드가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TV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 부진 장기화 속에서도 우려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재고 상태가 건전해 졌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됐다. 패널 가격은 4분기부터 재차 하락 전환해 TV 업체들에게 우호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고무적”이라며 “일회성 비용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성과가 뒷받침되고 있고, 특히 e파워 트레인 부문의 개선 속도가 빠르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규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헝가리 공장 설립도 진행하고 있어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 부품의 고객 대응력과 수주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즈니스솔루션은 올해 로봇,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육성 사업의 토대 마련에 의미를 둬야할 것”이라며 “IT 부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 상반기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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