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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4분기 수익성 추가 개선 전망”
“삼성SDI, 4분기 수익성 추가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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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자동차 전지 수익성 개선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삼성SDI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496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062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는 3분기 유럽 전기차 성장세가 지속되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며 “부문 수익성의 경우 고수익성 제품군(P5)이 자동차 전지 내 매출 비중이 50%까지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1.9%p 상승한 7.7%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전지 부문만의 수익성 개선 폭은 이보다 컸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이 저마진 낮은 전력용 ESS(LFP 제품과의 경쟁 심화)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하며 중대형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강도를 희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형 전지는 전동 공구향 원형 전지 판매가 크게 감소하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며 “고마진 제품인 전동공구 비중이 하락하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4%p 하락한 7.7%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하이엔드 OLED 소재 및 편광필름 출하 증가 힘입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성 제품인 OLED 소재 매출 비중 상승 힘입어 전분기 대비 2.9%p 하락한 13.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 영업이익률은 자동차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힘입어 전분기 대비 +0.5%p 상승한 8.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5287억원을 전망한다”며 “중대형 전지의 경우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 고수익성 제품 출하 증가가 지속되며 매출 성장세 지속되겠으나, 소형 전지는 전동 공구 수요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지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전분기 대비 +2%로 큰 변화 없을 전망”이라며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모바일 신제품 성수기 지속되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전분기 대비 +9% 증가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사 영업이익률은 자동차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지속 및 고수익성 OLED 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한 8.7%를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확대되고 있으나 최대 고객사인 BMW의 3분기 전기차 판매가가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한 가운데, 경쟁사들 대비 공격적인 BMW 목표치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삼성SDI의 ‘판매량’ 리스크는 전체 시장 리스크 대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 수익성 리스크 확대 국면에서도, 고수익성 제품 비중 상승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부문 한 자릿수 후반 영업이익률 유지하고 있는 점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의 논거가 갖춰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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