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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퓨처엠, 실적 회복을 위해 N86 양극재 수율 개선 중요”
“포스코퓨처엠, 실적 회복을 위해 N86 양극재 수율 개선 중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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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까지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69억원)를 하회했다”며 “양극재 판매량과 수익성 모두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유럽향 N65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N86도 수율 개선세도 더뎠다”라며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와 재고평가손도 손익에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극재도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전분기와 비슷했으며,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을 앞두고 비용이 발생하며 수익성 또한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을 전망한다”며 “전사업 부문 모두 어려운 시기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극재는 유럽향 N65 수요 부진과 N86 생산 증가가 서로 상쇄되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라며 “N86 비중이 70%까지 상승하며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는 전분기 대비 -7% 하락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수율이 부진한 N86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음극재 또한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 증대가 없는 한편, 4분기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이 시작되며 비용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극재 업종 주가는 고점 대비 50%가량 하락하며, 반등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유럽향 수요 둔화는 아쉬우나 미국(GM)향 기대감은 여전하기에 실적 회복을 위해 개별적으로는 N86 수율 개선, 업황면에서는 리튬 가격의 안정화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경쟁사의 수주 뉴스를 필두로 양극재 업체들의 수주 모멘텀도 기대되며, 포스코퓨처엠은 원소재 확보 강점으로 경쟁사 중 수주 가시성도 가장 높다”며 “중국의 흑연 수출 규제로 천역흑연 부문의 원소재 다변화는 중장기 과제지만, 전세계에서 중국을 제외하면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한 대안이므로 중장기 음극재 사업부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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