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 주요 신작들의 흥행 성과와 재무구조 개선 후 순이익 성장 기대”
“넷마블, 주요 신작들의 흥행 성과와 재무구조 개선 후 순이익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주얼 게임의 안정성에 아시아 시장에서의 RPG 성과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넷마블에 대해 3분기는 신작이 연달아 흥행하며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5.5% 줄어든 6560억원, 영업손익은 -13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손익 -15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7월 ‘신의탑’,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전분기 대비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대형 개발사들이 거의 접근하지 않았던 방치형 RPG임에도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BM)을 중심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 최고 2위까지 기록했다”며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캐주얼 장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반대로 하드코어 장르들의 플레이 타임 및 매출이 감소하는 트렌드의 변곡점을 잘 공략한 신작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석오 연구원은 “다만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9월 출시로 온기반영되지 않았고 이번 분기에 3개 신작의 출시로 마케팅비가 증가함에 따라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는 다음 분기로 넘어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넷마블은 ‘킹아서’ ‘나혼자만레벨업’ ‘아라문의검’ 세 신작과 ‘석기시대:각성’ ‘제2의나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업데이트 효과가 잘 나타나면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의탑’은 성과가 초반에 집중되어 지속성 있는 매출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넷마블의 흑자전환 및 외형·이익 성장을 위해선 언급한 작품들의 성과가 중요한데 4분기~내년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북미 캐주얼 게임 매출의 안정성은 이미 증명되었고, 아시아에서의 RPG 장르 성과로 Hit Ratio를 높인다면 시장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산유동화를 통해 대규모 부채를 상환하면 이자비용 감소로 EPS 개선효과도 클 것”이라며 “넷마블은 스핀X 인수로 인한 차입금 증가로 분기 300억 이상의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만 해결되어도 순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대형 신작 흥행을 통한 Hit Ratio 상승, 성공적 자산 유동화와 재무 개선이 나타난다면 연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보인다”라며 “다만 위에서 언급한 주요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킹아서’나 ‘아라문의검’ 등 도전적인 장르들도 포함되어 있어 그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