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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2024년부터 다시 성장성 확대될 전망”
“LG화학, 2024년부터 다시 성장성 확대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8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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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첨단소재 부진하나 나머지 사업부 실적 양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는 첨단소재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13조7730억원,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794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부정적 래깅 효과와 스프레드 하락으로 적자가 지속된 석화 부문은 납사 가격 반등에 따른 긍정적 래깅과 일부 품목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첨단소재 부문은 양극재 출하 둔화 및 판매가격 하락으로 양극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7% 줄어든 1조3000억원으로 감소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 감소한 7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첨단소재 실적이 아쉽지만, 전지는 AMPC 보조금 효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고, 석화도 흑자 전환하는 등 첨단소재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 실적은 양호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튬 가격 추이를 감안할 때 양극재 평균판매가격(ASP)은 4분기에도 약세가 예상되고, 첨단소재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전지 사업부는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이 반영되는 기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감안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15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양극재 부문은 최근 토요타 북미향으로 2조9000억원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고, 전지 사업도 금리와 매크로가 안정되는 2024년에는 다시 고성장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는 2024~2025년 추가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고, 그 인고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 첨단소재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지분가치와 양극재 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 폭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극재 사업은 이번에 수주한 토요타를 시작으로 고객 다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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