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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개선되나 첨단소재는 추가 감익”
“LG화학,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개선되나 첨단소재는 추가 감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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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Upstream 투자 본격화가 주가의 트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5% 하회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 줄어든 6156억원으로 컨센서스(8149억원)를 25% 하회했다”며 “석유화학의 적자 폭 축소는 긍정적이었으나, 첨단소재(양극재)와 LG에너지솔루션의 감익(GM 볼트 리콜 관련 일회성 충당금 1510억원 반영)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8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감익됐는데, 이는 양극재의 실적 감소 영향 때문”이라며 “양극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 줄어든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890억원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탈 가격 조정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 이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에 더해 완성차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 영향까지 겹친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9033억원을 추정한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늘어난 8317억원으로 개선되나,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575억원으로 추가 감익을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전지 판매가격 하락에도 원자재 가격 하락 및 물류비 절감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양극재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1조원, 영업이익은 67% 줄어든 290억원으로 추가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나,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양극재/전구체/메탈 확보를 위한 Upstream 투자 등 종적 확장 계획에 더해, 분리막/동박 등으로의 횡적 확장, 그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단기 주가 측면에서 현 시점에서의 고민은 배터리 소재를 포함해 향후 매년 4조원 가량의 생산설비투자를 감당할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이익 체력에 대한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NCC의 공급과잉으로 석유화학 사업의 이익 체력은 과거 평균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워 보이는데다,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 조정까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단기 주가의 트리거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이익 체력 상승, 공격적인 Upstream 투자 계획 및 이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활용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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