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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LGES의 실적호조와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래깅 스프레드 개선”
“LG화학, LGES의 실적호조와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래깅 스프레드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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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6971억원 전망(메탈가 하락 및 EV 수요 둔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86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2.1% 상회했다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은 37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납사 가격의 상승으로 래깅 스프레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범용 제품(PE/PP, PVC, ABS 등)의 업황 개선은 뚜렷하지 않았으나, POE/SAP/CNT 등 고부가제품 수익성은 견조하게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윤용식 연구원은 “3분기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29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메탈가 하락에 따라 양극재 판가가 -20% 이상 감소한 점이 실적 및 수익성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출하량 자체는 미국향 판매량 증가가 유럽의 수요 감소를 상쇄해 유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했던 1%를 상회하는 3%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IT소재가 고부가제품 위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생명과학&팜한농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0억원 증가해 적자를 벗어났다”며 “생명과학은 AVEO의 매출 및 이익 증가로 흑자전환했으나, 팜한농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저수익 사업 정리로 적자전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줄어든 6971억원을 예상한다”며 “메탈가 하락이 4분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전기차(EV) 수요 둔화로 출하량 또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가격과 물량 모두 전분기 대비 -10% 하락을 예상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 또한 판매가격 및 유럽향 출하량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기에 4분기 실적 하락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메탈가 하락 및 EV 수요 둔화에 의한 부정적인 업황에 대해 시장은 이미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현재 부정적 업황으로 인해 향후 투자계획의 지연되는 것이었는데, LG화학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부정적인 업황을 반영해 3분기 이후 주가는 -36% 하락했고, 비핵심자산 매각 및 EB 발행으로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은 완화됐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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