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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로템, 신규 수주 지연은 아쉽지만 탄탄한 중장기 성장세 유효”
“현대로템, 신규 수주 지연은 아쉽지만 탄탄한 중장기 성장세 유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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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4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현대로템에 대해 디펜스솔루션 부문에서 7대의 K2 전차 납품이 인식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한 9334억원, 영업이익은55.3% 늘어난 4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디펜스솔루션 부문에서 7대의 K2 전차 납품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다만, 수익성의 경우 초도 물량이 납품됐던 2022년 4분기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초도 물량의 경우 포탄, 예비품, 교육 훈련 등이 포함되면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플랜트 사업 부문은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늘어나며 수주 잔고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일솔루션 부문도 미국 전동차 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 2차 계약 분 820대 중 180대 규모가 우선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폴란드와의 협상 자체는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수출 금융 지원 문제로 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규제 완화를 위한 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행정 절차 등을 감안 했을 시 연내 체결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루마니아향 수출 역시 본격적인 입찰은 내년 정도에 시작될 것으로 하반기 방산 신규 수주 모멘텀은 부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 수주한 K2 전차 수출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4년 56대, 2025년 96대의 K2 전차를 납품할 예정으로 수익성이 올해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또한, 에코플랜트 사업부와 레일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로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3조4740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1816억원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방산 부문에서의 신규 수주는 부족한 상황이지만 레일솔루션 부문과 에코플랜트 부문의 수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속철 사업에 참여하면서 신규 레퍼런스 확보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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