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건설, 외형 성장은 둔화되지만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금호건설, 외형 성장은 둔화되지만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상반기 실적: 원가부담 확대로 외형 성장에도 이익은 크게 감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1일 금호건설에 대해 외형은 정체되지만 수익성은 반등 기조라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8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주택(5690억원)과 건축(2747억원)이 증가했고 토목(2185억원)은 전년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주택은 2021년의 분양실적(6632세대로 이전 3년 평균의 약 1.7배)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건축은 공공부문 수주성과(LH 발주 물량)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토목은 최근 수주성과가 좋지만 아직 실적으로 반영되기에는 이르다”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외형이 정체될 전망”이라며 “신규분양 부진으로 주택부문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분양은 2021년 6632세대를 정점으로 작년과 금년 상반기에는 각각 3130세대, 522세대로 크게 줄었다”라며 “금년 하반기에 약 3000세대의 신규공급이 계획돼 있지만 현재 분양여건을 감안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돼 외형 정체에도 이익은 반등할 전망”이라며 “금호건설은 업계 최상위권의 공공수주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부문의 매출비중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공은 인플레이션 영향을 도급비 증액을 통해 거의 보전받는다”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호건설의 목표주가는 시황 및 주택경기 부진을 반영해 하향했다”라며 “원가부담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세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올해 주당 배당금 감안시 약 10%)도 매력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