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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건설, 공항 발주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어디까지나 모멘텀”
“금호건설, 공항 발주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어디까지나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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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5659억원, 영업이익 49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금호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예비비 상향 조정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659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1%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207억원 대비 76.0%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이는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인해 지난 분기에 이어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조정에 기인한다”며 “지난 분기와 다른 점은 현장별 예비비를 보수적으로 증액 산정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예비비는 향후 건자재 가격 안정화로 현장 준공이 될 경우 환입이 가능하지만, 현 시점에서 당분간 이러한 긍정적 상황을 가정하기 어렵다”라며 “지난해 분양은 연간 3130세대 수준에 그쳐 지난 실적에서 이미 매출액에 대한 감익 조정을 반영했으며, 금번 실적을 통해 전체적인 마진을 하향조정하며 전반적인 이익 눈높이를 낮췄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일 조달청에서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사업 가시화가 발표됐다”며 “새만금국제공항은 공사비 6000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이 있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항공사에 강점이 있는 금호건설의 수주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밖에 백령공항, 가덕도 신공항, 제주 제2공항들도 사업 진행이 순차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중요한 것은 당장 시공사 선정이 올해는 아니라는 점”이라며 “중동의 신공항 투자 관련한 공격적 발표들이 최근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했으나, 현재 실제로 올해 발주가 가시화된 공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건설의 연매출 규모 2조원을 고려하면, 펀더멘탈을 매력적으로 개선시킬만한 규모의 공항 수주가 올해는 없기 때문에, 공항으로 금호건설 주가 업사이드를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한다”며 “배당가능이익의 감소로 예상 주당배당금(DPS)도 하향 조정했으며,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워크아웃 졸업 당시 보증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전체 보증잔액의 60% 수준이며 이는 채권단의 출자전환 조항이 있는 PF로 파악되어 경쟁사들 대비 PF 리스크에서는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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