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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3분기 실적 우수하지 못할 것…호재 안 보인다”
“LG유플러스, 3분기 실적 우수하지 못할 것…호재 안 보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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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망 부정적인 1년 이상 장기 배당 투자가로 보유 국한 추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2743억원으로 다소 부진하게 느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추천 사유는 단기 이익 성장률 저하를 감안해도 기대배당수익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관점으로 볼 때 확실한 저평가 상황이고, 2025년 이후 차세대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것임을 감안하면 1년 이상의 장기 배당 투자 성과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단 높은 역기저 효과로 3~4분기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인데다가 2024년엔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어 5G Advanced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기 전까지는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기대 배당수익률 6% 전후인 1만~1만1000원 수준에서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므로 단기 투자가들은 종목 교체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3조5963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2743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878억원)를 하회하고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데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며 “물론 역사적으로 볼 때 2700억원대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을 부진하다고 평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이후 LG유플러스 영업비용이 분기별 고르게 안분되는 양상을 나타냈고 이젠 하반기에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라 이번 3분기 실적이 긍정적 평가를 받긴 어려워 보인다”라며 “물론 당초 우려와 달리 8월 5G 순증가입자수가 8만명에 그치는 등 갤럭시 폴드·플립 5 출시 효과가 크지 않아 마케팅비용이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제반 경비 증가가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탑라인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부담”이라며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2%로 낮아지는 가운데 인건비와 더불어 전력비, 기타 경비 상승이 유의미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부진한 분야를 지적하긴 어렵겠지만 매출액·영업비용 측면에서 2024년 실적 우려를 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LG유플러스 주가 하방 경직성은 강할 것”이라며 “실적 쇼크, 이익 급감, 주당배당금(DPS) 감소 가능성이 낮고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역사적 하단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주가가 크게 오를 일도 없다”며 “실적·배당·규제·수급·경쟁 이슈 측면에서 LG유플러스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단기 KOSPI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투자가들 중 높은 배당에 관심이 많고 1년 이상 장기 투자로 임할 투자가들에 한해 매수를 추천한다”며 “연간 6% 배당수익률에 2025년 이후엔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 국내 주식 시장 투자 환경을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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