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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가전 수익성 기대 이상…주가 반등 모색 시점”
“LG전자, 가전 수익성 기대 이상…주가 반등 모색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3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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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요 우려 딛고 선전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Set 수요 부진과 실적 둔화 우려를 반영해 주가는 충분히 조정 받았다. 반면에 실적은 우려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단독(LG이노텍 제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늘어난 16조3771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6574억원을 유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주요 Set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선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역시 가전의 이익창출력이 돋보일 것”이라며 “최근 전기전자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B2B 모멘텀과 볼륨존 공략 전략을 바탕으로 부진한 수요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며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해상 운송비 등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볼륨존 공략 성과는 양호한 가동률로 반영되고 있다”며 “유럽향 히트펌프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TV는 OLED 등 프리미엄 수요 약세, 패널 가격 강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려에 비해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라며 “재고관리를 선제적으로 단행했고, 플랫폼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패널 가격은 4분기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매출과 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은 일부 일회성 요인에 따라 유동적인 모습이지만, 규모의 경제가 확대되고 있고 신규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면 운영비용을 상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LG마그나가 유럽 거점이 될 헝가리 공장 설립을 발표했는데, 유럽 내 고객 대응력과 수주 경쟁력이 향상되고, 마그나사와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즈니스솔루션은 IT 부문 수요 약세 속에 이익 기여가 미미하지만, 로봇,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LG전자는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거래선과 본격적인 협업에 나서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하반기 수요 부진과 실적 둔화 우려를 반영해 충분히 조정받았다”라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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