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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2 23:0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크래프톤, ‘신작 공세’로 부진 탈출 노려...누가 미소 짓나
넷마블·크래프톤, ‘신작 공세’로 부진 탈출 노려...누가 미소 짓나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8.1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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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겪는 양 사, 신작들 대거 출시로 부진 극복 시도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신작 집중, 크래프톤은 내년부터 신작 출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크래프톤과 넷마블이 신작 공세에 나선다. 김창한(왼쪽) 크래프톤 대표와 방준혁 넷마블 의장.<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올해 2분기 부진을 겪은 넷마블과 크래프톤이 대량의 신작 준비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양 사 모두 신작 대공세 전략을 실적 개선으로 삼고 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전략은 판이하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2분기에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위기에 처해 있다. 넷마블은 영업손실 372억원으로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13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0% 넘게 추락했다.

양 사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2011년 위기의 넷마블을 살려냈던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방준혁 매직’은 연속 적자 속에서 빛이 바랬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자리에서 경영부진이 지속되면 임기 전 은퇴할 것을 약속하고 자사주 소각 등의 초강수까지 단행했으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5개월 전의 배수진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기에 놓여 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실적 개선의 카드로 ‘신작 대공세’를 내세웠다.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이 신작의 부재 및 실패였던 만큼, 앞선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을 대거 출시해 회사의 역량을 증명하고 부진을 극복하려는 복안이다.

넷마블은 지난 7월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9일 출시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약 7개의 대형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신작 라인업에 자체 IP(지적재산권)를 이용한 작품도 일부 포함해 자체 IP 부족 약점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 <크래프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신작들 집중, 크래프톤은 내년부터 신작 출시

넷마블이 자사가 직접 제작한 신작에 중점을 두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크래프톤은 배급(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서비스하는 신작 라인업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크래프톤은 9일 진행된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2026년까지 20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이 진행중인 ‘Scale-Up the Creative’ 전략은 자사 스튜디오 기반의 신작 개발과 더불어 잠재력 있는 국내외 중소 게임사와 IP를 발굴하고 투자해, 해당 회사의 신작을 크래프톤을 통해 서비스하게 만들어 최대한 신작을 많이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국내 게임사 ‘퍼니스톰’에 80억원을 투자했고, 7월에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 300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Scale-Up the Creative’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며 “현재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랙버짓과 눈물을 마시는 새의 공개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그 사이에 많은 신작의 서비스로 공백기를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크래프톤의 신작 대행진이 내년부터 예정된 만큼, 하반기에 있을 신작 공백기는 오롯이 배틀그라운드의 힘으로 버텨내야 한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배틀그라운드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장기적인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BGMI)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화를 시작하는 것도 호재다.

한편 넷마블은 신작들 라인업이 올해 하반기에 몰려 있기 때문에, 한동안 공백기 문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이 긍정적인 지표로 꼽히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대형 신작을 다수 출시하는 만큼, 게임의 완성도와 운영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의 탑이 일매출 5~6억원을 거두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회사의 적자를 완전히 메울 수준은 아니다”라며 “흑자 전환을 위해서는 하반기 출격 예정인 신작들 중 신의 탑 이상의 흥행작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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