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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4:1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경쟁사 대비 여전히 높은 배당 매력”
“KB금융, 경쟁사 대비 여전히 높은 배당 매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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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조4991억원, 예상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2분기에도 이어진 마진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호조와 수수료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1조499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12%, 8%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대 이상의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증권을 위시한 수수료이익 증가, 손보의 투자손익 호조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이요인으로 경기대응 충당금의 추가 전입 1700억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도하 연구원은 “NIM은 지주 및 은행 모두 전분기 대비 +6bp로 자산 repricing이 완만하고 길게 이뤄지는 동시에 조달비용 부담은 급격히 줄어든 데 따라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며 “다만 3분기부터는 하락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며 “가계대출 감소가 중단된 가운데 기업대출이 2%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손비용률(CCR)은 0.61%, 추가 충당금을 제외하면 0.45%를 기록했다”며 “경상으로 비교 시 전년대비 25bp 상승한 것으로, CCR 수준의 상향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주 실적에 대한 기여도가 25%까지 확대된 계열 보험사에게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소급법을 검토 중이며 지주 차원의 경영계획상 무리 없는 수준의 변동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KB금융의 2023년 주당순이익(EPS)은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의해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에 연중 한화오션 여신에 대한 충당금 환입을 가정했으나, 환입 여부에 대한 확답 보류와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부담을 감안해 해당 환입을 2024년으로 이연하여 가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때 연간 주주환원율 33%를 가정하고 전일 공시한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2024년 소각 예상)을 포함하면 분기 주당배당금(DPS) 510원, 기말 DPS 2200원이 예상되며 배당수익률은 하반기 5.7%, 연간 7.8%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높은 배당 매력에 대한 메리트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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