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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1:1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분기 배당에도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 유지”
“KB금융, 분기 배당에도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 유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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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안정성 외에도 돋보이는 주주환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7일 KB금융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0% 늘어난 1조5000억원으로 예상치를 4.3%, 컨센서스를 12.1%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룹과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전분기 대비 +6bp, 원화대출 성장은 +1.1% 마감했다”고 밝혔다.

나민욱 연구원은 “기대치 상회의 원인은 RC값 변경에 따른 추가 충당금 1700억원 전입에도 불구하고, 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과 IB부문 대형 딜 취급 및 브로커리지 개선 등 수수료이익 증가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져는 그룹 기준 5조9000억원 수준으로 60% 이상이 선순위 및 담보 비중이 높은 은행 취급건”이라며 “비은행 계열사의 에쿼티 투자건은 일부 손실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 누적 기준 Credit Cost는 전분기 대비 –4bp 하락한 0.59%로 사측의 연간 가이던스(40bp 초중반)를 감안 시 하반기 추가적인 대규모 충당금 전입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 환입은 예상대로 하반기 이후로 지연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깜짝 발표했다”며 “2023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6.2%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입 기간은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매입 종료 후 즉시 소각 예정”이라며 “분기 배당은 1분기와 동일한 수준인 510원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도 고른 이익 안정성과 높은 수준의 자본 비율에 기반한 주주환원책을 감안하여 Top pick으로 유지한다”며 “그룹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12bp 상승한 13.8%로 분기 배당에도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유지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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