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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충청도와 강원도로 영업 확대”
“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충청도와 강원도로 영업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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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추진
시중은행 전환 시 달라지는 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대구은행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 전환 시 영업가능지역이 확대된다”며 “지방은행은 주영업지역, 특별시, 광역시에 지점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3월 말 기준 대구은행의 국내지점 199 개 중 대구 및 경상도 외 지점은 서울 3개, 인천 1개, 경기 4개, 대전 1개”이라며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지역으로 영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2015년에 지방은행의 진출이 허가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큰 차이 중 하나는 중소기업 대출비율인데, 최근에 비율이 일원화됐다”며 “원화대출 증가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하도록 규정으로 시중은행 45%, 지방은행 60%였으나 7월 1일부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모두 50%로 일원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지배구조 요건에서 차이가 있는데, 동일인 주식 보유한도가 시중은행은 10%, 지방은행은 15%”라며 “DGB 금융의 경우 3월 말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8.78%, OK저축은행이 8.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0%를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분율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확대되는 영업지역 중 기존 지방은행이 없고, 대구은행의 영업지역이 아니었던 충청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시중은행 전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도의 경우 JB 금융지주가 있다. 시중은행 전환으로 조달금리도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우일 수 있지만 주영업지역 외 지역에 대한 과도한 인적물적 투자가 병행된다면 오히려 수익성은 저하될 수도 있다”며 “이미 은행의 신규고객 중 비대면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타 지역에 영업점을 공격적으로 늘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구 기준 수신점유율 47%, 여신점유율 28%에 달하는 높은 시장점유율 수성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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