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좋음
  • 경기
    B
    미세먼지 좋음
  • 인천
    B
    24℃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좋음
  • 충남
    Y
    24℃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26℃
    미세먼지 좋음
  • 전남
    Y
    25℃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7℃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6℃
    미세먼지 보통
  • 제주
    Y
    21℃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GB금융지주, 양호한 표면이익 시현…수익성 둔화 예상”
“DGB금융지주, 양호한 표면이익 시현…수익성 둔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순이익 168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추가 충당금 적립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16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전년 동기대비 수준의 이익규모를 유지했다”며 “이자이익 정체와 수수료수익 감소, 충당금 부담 증가에도 큰 폭의 기타 비이자이익 증가로 양호한 표면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특이요인으로는 대구은행 PD값 상향에 따른 추가 충당금 250억원, 증권과 캐피탈 PF(프로젝트 파이낸싱)관련 충당금 각각 309억원과 38억, 은행과 생명의 대출채권 매각이익 및 IFRS17 전환효과 309억원이 있었다”라며 “비은행 핵심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은 IB수익위축과 PF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증권 운용수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핵심이익이 둔화되고 대손부담이 상승했다는 측면에서 실적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17bp 급락했는데 3개월 이하 변동금리 대출비중이 큰 영향 때문”이라며 “대출성장률 또한 기업대출 감소로 정체되면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달 비용 상승과 지역경기 부진에 따른 대출수요 위축 감안시 이자이익 둔화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은행 실질연체율은 0.69%로 전분기 대비 21bp 크게 상승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그룹 대손율은 76bp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금리와 지역 부동산시장 여건 악화 감안시 향후에도 대손부담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DGB금융지주의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11.5%이며 12~13%를 관리목표로 설정하고 30~40%까지 주주환원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해 적극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의 현 주가는 수익성 둔화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1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