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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1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아직 주택 상향은 멀었고 플랜트가 힘을 내야”
“DL이앤씨, 아직 주택 상향은 멀었고 플랜트가 힘을 내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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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95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DL이앤씨에 대해 2분기는 1분기와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26.0% 줄어든 956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주택은 전년 동기대비 11.2% 감소, 플랜트와 연결자회사 DL건설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주택의 이익률(GPM)은 1분기에 비해 다소 개선된 8.5%로 추정했다”라며 “올린 공사비로 착공한 작년 공사 현장이 올해 매출액에 기여하면서 소폭 이익이 개선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수주는 2조원으로 추정하며, 2분기 주택 착공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플랜트는 수주 가이던스(3조6000억원)를 유지하는 분위기”라며 “하반기 동남아 등에서의 해외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CCUS 등 신사업에서 수주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 뉴라이저는 내년 수주로 보고 있고, SMR은 올해 지분투자(엑스에너지 250억원)를 한 것으로 수주는 2027년 정도로 중장기 계획으로 잡혀 있다”며 “러시아 발틱 현장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마찬가지로 계약을 이어나갈 것(증액과 공기 연장)으로 보고 있으며, 러시아로 공급할 수 있는 기자재 밴더(특히 중국)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 부문은 바닥을 확인하고 하반기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만 선행지표를 좋게 보나 현행지표가 좋지 않아, 착공과 원가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비 상승에 따른 공사 중인 현장들의 회계상 예정원가 반영은 끝났으나, 추가적으로 원가 절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물가 상승분만큼 일부 공사비 증액은 가능했으나, 실제 공사비가 오르는 것만큼의 증액이 안되는 부분이 원가 개선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수주는 잘 되고 있고, 특히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에서의 착공 증가가 주택 부문의 매출액 감소를 만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4.5배를 적용했다”며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배경은 밸류에이션 상단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의 40%를 차지하는 주택이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다”며 “그리고 플랜트 부문의 성장이 2021~2022년 수주 증가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성장에 따른 실적 증가는 이미 추정치에 반영됐다”고 전망했다.

이어 “추가로 수주가 커질 수 있다는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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