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17℃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15℃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21℃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23℃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18℃
    미세먼지 좋음
  • 강원
    B
    20℃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18℃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20℃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16℃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주택 착공 물량 감소와 원가율 악화로 실적 마이너스 불가피”
“DL이앤씨, 주택 착공 물량 감소와 원가율 악화로 실적 마이너스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랜트 중심의 수주 회복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DL이앤씨에 대해 플랜트 중심의 수주 회복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DL이앤씨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14조4000억원을 제시했다”며 “공종별로는 국내 주택(별도기준)과 자회사 DL건설 수주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는 반면, 플랜트 부문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3조6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1분기, 플랜트 수주 실적은 S-oil 샤힌 Project(1조4000억원)와 해외 화공 공사 수주로 약 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플랜트 수주 금액을 1분기에 달성했다”며 “올해 하반기 역시 동남아 지역 다수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와 그룹 관계사 등에서 추가 성과로 플랜트 중심의 수주 회복 가시성을 보다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DL이앤씨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늘어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9% 줄어든 44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주택 부문의 착공 물량 감소와 원가율 악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플랜트 부문은 수주잔고 회복과 이에 후행한 매출 확대 및 양호한 마진율 기조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 기여도를 높여갈 전망”이라며 “자회사 DL건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 주택 착공 회복과 이에 후행한 매출 확대 효과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8x, 주가순자산비율(PBR) 0.3x로 건설업종과 섹터 내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플랜트 중심의 수주 회복과 하반기 이후 나타날 실적 개선 흐름은 DL이앤씨의 할인 축소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순현금 구조의 재무 안정성과 보수적 전략에 근거한 경쟁사 내 가장 낮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DL이앤씨의 신사업 분야(CCUS, 수소)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카본코는 연내 CCUS 관련 첫 상용화 설비 수주를 목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에 근거한 20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지배주주순이익의 5%)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