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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분명한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
“DL이앤씨, 분명한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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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DL이앤씨에 대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12MF 주당순자산가치(BPS) 12만3976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 0.42 배(Peer 2023 년 P/B 평균)를 적용했다”며 “DL이앤씨의 주가는 주택 경기 부진, 착공 세대 감소, 실적 부진이 겹치며 극심한 저평가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다만 부동산 업황의 불확실성은 현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하며 실적 부문은 향후 개선될 여지가 크다”며 “구체적으로 플랜트 부문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믹스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주택 원가율 조정도 막바지에 다다라 향후 분기별 주택 부문 영업이익 개선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업황의 불확실성이 아직 여전하지만 DL이앤씨의 현 주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77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5.4% 하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착공 세대 감소 추세로 별도 주택/건축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건축 영업이익률(GPM)도 5.2%p 하락한 9.1%가 예상되는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며 “건설경기 침체로 최근 철근 등 건설 자재 가격은 하락 트렌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DL이앤씨의 기성 현장 원가율 조정 현장이 소폭 남아 있어 높은 주택/건축 원가율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별도기준 플랜트 매출액은 2575억원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84%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호한 GPM(16.2%)이 예상되어 전사 실적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도기준 2분기 신규 수주는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주택/건축 부문이 1조1000억원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의미한 플랜트 부문 수주는 2분기에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착공 물량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대부분의 착공 계획은 하반기에 몰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초 우려되었던 플랜트 수주 공백은 샤힌 프로젝트 등 1분기 1조8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대부분 해소됐다”며 “하반기 동남아 석유화학, 화력발전 약 1조3000억원 등 약 2조5000억원 수준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중에는 CCUS 설비 수주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히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주택 착공 감소 트렌드 및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2분기까지 최근 4 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자재 가격은 차츰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분기별로 주택/건축 영업이익 개선 트렌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플랜트 부문의 가파른 매출 증가 및 업계 최상위권의 플랜트 부문 마진도 전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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