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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가스, LPG 트레이딩 사업도 다소의 변동성은 있으나 복불복은 아니다”
“SK가스, LPG 트레이딩 사업도 다소의 변동성은 있으나 복불복은 아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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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판매 사업은 안정적인 마진 창출 구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SK가스에 대해 전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트레이딩 수익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줄어든 2조1498억원, 영업이익은 96.5% 증가한 2078억원으로서 매출은 1분기가 최대 성수기임에 비해 전분기 대비 강도는 예년에 비해 덜하고 전년 동기대비로 9% 정도 감소하는 등 부진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모두 대폭 증가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76%나 대폭 초과하는 서프라이즈였다”라며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초과한 것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트레이딩 수익의 대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사업은 LPG 상품가격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LPG 상품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마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라며 “2022년의 경우처럼 수요적인 측면의 가격 급등기에는 LPG CP 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 비용 상승보다 판매가격을 더 유리하게 책정할 수 있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이례적 경우”라고 지적했다.

그는 “SK가스 LPG 트레이딩 사업은 국제시장에서 마진율 3% 정도의 물량을 확보한 후 구매가격보다 가격 상승 시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고 가격 상승이 없을 경우 국내로 들여와 3% 정도의 마진을 취하고 판매하는 구조”라며 “따라서, 분기별로는 LPG CP–유가 스프레드의 예상과의 차이 등으로 다소의 등락은 있을 수 있으나 연간으로는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LPG는 동고하저의 Seasonality가 뚜렷하여 하절기 비수기에 저가에 물량을 확보한 후 동절기 성수기 가격 상승 시 팔아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어느 정도 수익구조가 패턴화되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펀드멘털 지표의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열위 수준에 비해 밸류 지표의 디스카운트 수준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는 트레이딩 사업 수익을 구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으로 인정하지 않고 다소 복불복적인 수익으로 치부하는 경향에 따른 것인데 트레이딩 사업 수익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패턴화된 것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DC는 불가피하더라도 DC의 정도는 상당 수준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이례적 호조였던 2022년 대비 2023∼2024년은 다소 하향 안정화할 수 있고 향후 동절기 트레이딩 수익도 2022년 4분기∼2023년 1분기 수준이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이 모두를 감안해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DC는 지나친 상태”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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