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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2분기에는 모듈 및 핵심부품 흑자전환 기대”
“현대모비스, 2분기에는 모듈 및 핵심부품 흑자전환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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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빛 바랜 A/S 부문 영업이익률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해 A/S 부문 수익성 회복에 기인한 영업이익 44.4% 성장을 기대했으나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 약 1600억원이 발생하며 8.1% 성장에 그쳤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7% 늘어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418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3조6000억원, 영업이익 5564억원)를 하회했다”며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추정치를 상회한 20.3%를 기록했으나,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손익에 ACU 리콜 관련 판매보증비 700억원, BSA 가단가정산 320억원, 러시아 공장 희망퇴직 90억원, 특별격려금 500억원 등의 비용이 일시 반영되며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2분기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영업적자 원인이었던 특별격려금 750억원, BSA 가단가정산 240억원 비용 반영 사례와 유사하다”며 “유사 비용이 반복 발생 중임을 고려 시 일회성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보다 신뢰도 높은 비용 예측 가능성이 요구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7% 늘어난 1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66.7% 증가한 672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4조4000억원, 영업이익 628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작년까지 A/S 부문의 수익성을 훼손해왔던 물류비가 구조적으로 개선되어가는 모습이며, 높은 매출원가가 반영되어 있는 재고자산이 소진되어감에 따라 A/S 부문 영업이익률이 21%대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대차, 기아의 공격적인 증산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현대모비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4.5%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올해 주당순이익(EPS) 최고치 경신을 기대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바닥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현재 부품 업종에서 가장 편안한 선택지로 제시한다”며 “물론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 대한 시장의 실망이 주가에서 확인되고 있고, 현재 부품 업종 대비 완성차 업종의 투자매력도가 더욱 높은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대모비스의 non-captive 매출, 거버넌스 등의 대표적 디스카운트 요인에 대한 유의미한 해소 성과가 동반될 경우 상승여력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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