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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자기주식 소각을 기준으로 한 총주주환원은 증가”
“현대모비스, 자기주식 소각을 기준으로 한 총주주환원은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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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수익률은 2.6%~3.5%. 이 중 배당수익률이 1.9~2.7%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개선됐지만, 아쉬움이 있는 주주가치 제고정책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2023년 주주가치 제고정책을 발표했다”며 “주요 내용 을 살펴보면, 지분법이익을 제외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배당성향 20~30% 기준 및 중간배당을 유지하고,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 후 소각하며 향후 3년 현금사용 계획과 관련해서는 적정 현금보유규모를 늘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증액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2023년을 전망해 보면, 지분법이익 제외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0%와 30%를 적용한 주당배당금은 4000원에서 58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2023년 연결순이익 기준으로 배당성향이 13~19%이고, 배당금 지급 규모는 3671억원~5400억원 사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자기주식 매입 규모는 최근 3년 평균인 3255억원 대비 낮은 1500억원(발행주식의 0.7% 비중)으로 감소하지만, 소각 규모는 최근 3년간 연 625억원 대비 2023년에는 1500억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라며 “하나증권이 기준으로 삼는 주주환원(=배당+자기주식소각) 규모로 현대모비스의 2023년 총주주환원은 5171억원~6904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고, 이는 최근 3년 평균 4299억원 대비로는 증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주주환원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아쉬운 점은 주당 배당금의 규모가 여전히 낮아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이 1.9~2.7%이고, 자기주식 소각(0.7%)을 포함한 주주환원 수익률은 2.6%~3.5%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주환원 수익률 기준으로 자동차 업종 내 현대차 보통주/우선주가 각각 5.0%, 8.6%이고, 기아도 5.7%에 이르기 때문”이라며 “주주 입장에서는 주주환원 대신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전동화 거점과 핵심부품 공장 건설의 성과가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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