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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올해 상반기는 메모리 공급 감소 영향 본격화”
“삼성전자, 올해 상반기는 메모리 공급 감소 영향 본격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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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예상
1분기 영업이익 4조70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는 디바이스솔루션(DS)과 디스플레이(SDC)의 실적 부진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일정 부분 상쇄하며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6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71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S 부문의 경우 분기 중·후반부터 고객들의 재고 조정 강도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남에 따라, 당초 회사측 가이던스를 하회하는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또한 스마트폰의 시장 수요 부진과 애플의 생산 차질 영향이 각각 DX와 SDC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도 나타날 전망”이라며 “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1조7000억원, SDC 1조3000억원, DX 2조원,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은 전분기 대비 59% 줄어든 1조5000억원, 낸드는 3000억원, 파운드리&S.LSI는 20% 감소한 8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DS와 SDC의 실적 부진을 DX 부문이 일정 부분 상쇄하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줄어든 6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4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DS의 경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출하량 부진이 이어지고, SDC는 수요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를 겪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DX 부문의 실적은 갤럭시S23 등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3000억원, SDC 9000억원, DX 3조5000억원,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 3000억원, 낸드 -6000억원, 파운드리&S.LSI 6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강도 높게 나타났고, 메모리 공급 업체들은 목표치를 하회하는 출하량으로 인해서 보유 재고가 급등했다”며 “일정 부분 인지해 왔던 만큼, 현 시점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미 rock bottom 수준에 근접했고, 급격한 시황 악화가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추가 감산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재고 조정이 강한 만큼 ‘유통 재고의 정상화 시점’은 앞당겨질 것이고, 해당 시기에 발생될 공급의 감소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턴어라운드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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