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16℃
    미세먼지
  • 강원
    R
    7℃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H
    14℃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2: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부문은 영업적자 1조4000억원으로 적자전환”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부문은 영업적자 1조4000억원으로 적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9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는 디스플레이(SDC)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70조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추정치 대비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부진했던 반면, SDC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br>

박유악 연구원은 “D램의 경우 가격 하락률이 출하량 증가율을 크게 넘어서며 수익성이 급감했고, 낸드는 가격 급락으로 인해 영업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SDC는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애플의 생산 차질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반도체) 6000억원, SDC 1조6000억원, DX(디바이스경험) 2조원”이라며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은 전분기 대비 69% 줄어든 1조1000억원, 낸드 –1조2000억원(적자전환), 파운드리&S.LSI는 28% 감소한 7000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는 DS와 SDC의 실적 부진을 DX 부문이 일정 부분 상쇄하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64조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3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DS의 경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출하량 부진이 이어지고, SDC는 수요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를 겪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DX 부문의 실적은 갤럭시S23 등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1조4000억원(적자전환), SDC 1조원, DX 3조5000억원,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 -3000억원(적자전환), 낸드 –1조5000억원(적자지속), 파운드리&S.LSI 6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생산설비투자 전망치를 49조원(메모리 30조원, 파운드리 12조원, SDC 5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1분기 DS 부문의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투자됐던 P3 장비의 양산 시점 지연과 신규 장비 투자 지연, 기존 P1과 P2 공장의 가동률 조정 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더해 연초 이후 본격화되는 경쟁 업체들의 감산 효과를 감안하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유통재고 정상화, 공급 업체 재고 peak-out, 현물 가격 상승 전환 등의 긍정적인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