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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 관련 성장성 본격화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
“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 관련 성장성 본격화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6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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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과의 협업, SPC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대외 사업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내년 전기차 충전 관련 성장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단·다차로 하이패스, 자율주행 셔틀 등으로 구성된 교통 스마트 인프라부터 운영 관제, 자율주행까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밸류체인 등을 구축 중에 있다”며 “올해 1월 롯데정보통신은 국내 전기차 충전 제조 2위 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함에 따라 향후 통합 모빌리티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중앙제어의 경우 전기차 운영사업에도 진출하기 위하여 지난 8월 사용자와 앱, PC 웹, 충전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를 출시했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하에서 롯데그룹은 전국 곳곳 350개가 넘는 유통사업장 내 주차장 공간 일부를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즉, 롯데그룹 유통사업장의 주차 면수는 모두 16만면에 이르고 있는데, 이 중 2023년까지 3200면을 전기차 충전 주차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롯데그룹이 2025년까지 오프라인 거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지 주차장에 급속, 중급속 위주의 이브이시스 충전기를 1만3000기 이상 오픈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 4월에는 롯데그룹, 현대차그룹, KB 자산운용 등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충전 사업자에 임대하는 새로운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선 전국 주요 도심 사업장 부지를 활용해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후 충전 사업자 모집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초고속 충전기 2500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1대당 2기의 충전 커넥터가 설치된다”며 “이러한 충전기 공급의 핵심 사업자로 중앙제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중앙제어는 청주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중앙제어는 청주시 전역에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약 175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롯데그룹과의 협업, SPC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대외 사업 확대 등으로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중앙제어는 전국 적재적소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기 업체 인수로 스마트 인프라부터 운영 관제, 자율주행까지 통합 모빌리티 사업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 등이 본격화되면서 통합 모빌리티 사업 성장성 등이 기사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와 같은 성장성 등이 향후 롯데정보통신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여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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