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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1-27 19:2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내년도 D램과 낸드 출하량이 기대치 밑돌 전망”
“SK하이닉스, 내년도 D램과 낸드 출하량이 기대치 밑돌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8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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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적자 2조2000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영업적자 2조2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서버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 속,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회사 측 가이던스를 하회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줄어든 8조5000억원, 영업적자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서버 고객들의 반도체 재고 조정 강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성수기 효과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이러한 수요 상황 속에서 경쟁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 노력이 더해지면서, 4분기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당초 회사 측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D램과 낸드의 가격은 분기 초에 제시했던 예상치에 부합하며, 지난 6개월 간 계속됐던 가격 전망치의 하향 조정 흐름이 일단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외적인 부분에서는 낸드 사업의 재고평가 손실과 Kioxia에 대한 금융자산평가손실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22% 줄어든 35조5000억원, 영업적자 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고객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인해서, 내년 1분기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 연말 D램과 낸드에 대한 공급 조절 흐름에 동참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개선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음에 더욱 주목해야만 한다”며 “올 연말 SK하이닉스의 공급 조절(또는 감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 후 내년 1분기 중에 D램과 낸드의 업황 개선 시그널이 목격될 것으로 판단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가 역시 이에 화답하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반복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며 “‘감산에 따른 낸드의 업황 개선 기대감’과 ‘고객 재고 조정에 따른 반도체의 수요 악화 우려’가 부딪치며, 주가의 하단과 상단을 각각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연말이 지나면서, SK하이닉스의 반복됐던 주가 등락 흐름이 끝나고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에 대한 공급 감소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삼성전자로 인해 불거졌던 업계 내 경쟁 심화 우려를 완화시키고, 내년 상반기에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 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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