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2℃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24℃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미세먼지 좋음
  • 울산
    B
    18℃
    미세먼지 좋음
  • 부산
    B
    미세먼지 좋음
  • 강원
    B
    25℃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23℃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24℃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23℃
    미세먼지 보통
  • 전남
    Y
    19℃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4℃
    미세먼지 좋음
  • 경남
    B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23℃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5-02 16:5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내년까지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예정”
“오리온, 내년까지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버리지 효과로 높은 기저를 뚫는다
향후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가시화가 Key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한 탑라인 부진 속 열 달 만에 감익했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명절 시점 차이 및 현지 통화 약세로 부진했다”며 “비용 효율화 노력과 원가 부담 완화에도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도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중국은 위안화 기준 매출이 9% 감소했다”며 “이는 환율 효과(47억원), 춘절 시점 차이(55억원),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에 따른 일시적 매출 공백(40억원)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률은 19.9%를 기록하며 선방했다”며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제조원가율은 2.5%p 상승했으나, 경소상 장려금 체계 변경 및 주요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라 판관비율이 2.3%p 하락한 덕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3분기 중국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를 뚫고 전년대비 43%, 22% 증가했다”며 “이는 신제품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까지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며 “올해 생산설비투자(CapEx)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생수, 양산빵, 유음료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