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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온실가스 주범 SF9 가스 정제장치 개발
한전, 온실가스 주범 SF9 가스 정제장치 개발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7.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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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에 있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한국전력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온실가스 주범인 SF6 가스 정제장치를 개발했다.

9일 한전은 폐기된 개폐기·변압기에서 나오는 SF6 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SF6 가스 정제장치'를 개발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개폐기·변압기의 절연(絶緣) 용도로 활용되는 SF6 가스는 지구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로 전력설비 폐기 시 대기에 누출될 경우 지구 온난화에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한전 전력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6년부터 SF6 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 6월 정제장치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SF6 가스 정제장치'는 영하 100도에서 SF6 가스는 고체로, 기타 가스는 기체로 존재하는 특성을 활용해 기체를 배출하고 고순도의 SF6 가스만 회수해 이를 전력 설비에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한전 관계자는 “연간 10톤 가량 폐기되는 전력설비에서 SF6 가스를 회수해 정제하고 재사용하면 SF6 가스 구입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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