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체율 0.84%…“업계 최저”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현대카드 본사.<남빛하늘>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현대카드 본사.<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 = 남빛하늘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2097억원에서 올 상반기 2145억원으로 2.3% 늘어났다.

총 취급액은 6.3% 증가한 93조289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판매 부문과 금융 부문이 각각 86조6506억원, 6조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0.4% 늘어났다.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현대카드의 연체율은 0.84%로, 1분기(0.9%) 대비 0.06%포인트(p)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상승한 가운데, 장기적 관점에서 이어온 건전성 중심의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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