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통큰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매장 전경.
통큰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매장 전경.<롯데마트>

[인사이트코리아 = 김호진 기자] 롯데마트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5년 전 유통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통큰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행사는,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주차 행사에서 5000원에 판매한 통큰치킨은 15년 전 가격을 그대로 재현하며 연일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고, 준비 수량이 오전 중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초저가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통큰 세일(6월 26일~6월 30일) 기간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2주차 행사에서도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준비한 국산 손질 민물장어는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3745원에 판매하며, 초밥 20입으로 구성된 통큰 초밥 역시 반값 행사를 통해 9990원에 선보인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황도복숭아는 각각 5990원에 할인 판매하며, 총 3단계 손질 과정을 거쳐 품질을 높인 끝장 돼지는 3일 단 하루,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된 952원에 만나볼 수 있다.

대용량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통큰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통큰 완도 활 전복 특과 대 사이즈는 각각 3500원, 2150원에 판매하며, 기존 전복 상품과 비교해 동일한 규격 내에서 중량이 더 큰 원물을 선별해 구성했다.

통큰 미국산 체리는 기존 상품보다 100g당 가격을 낮춰 9990원에 선보이며, 3일부터 6일까지는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1만199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주말 한정 특가 상품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대추방울 스윗마토는 정상 판매가 대비 3000원 할인된 3990원에 판매하며, 액체·캡슐 세제 9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래사 어묵 떡볶이 등 냉동 인기 분식 7종과 식초 20종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도루코 퓨어우드 프라이팬 5종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도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췄다. 하기스 기저귀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프릴 전품목, 아이깨끗해 10종, 뽑아쓰는 크린백, ‘오늘좋은 오븐글라스 전품목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페리오 16종, 변기세정제 전품목 등은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1주차 통킨 치킨 등 초저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며 “2주차에도 여름철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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