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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8: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과의 경쟁과 투자 속도 조정으로 실적 불확실성 높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과의 경쟁과 투자 속도 조정으로 실적 불확실성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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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Captive 부진에 따른 실적 쇼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캡티브 고객향 출하로 인해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액 462억원, 영업손실 674억원으로 역대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며 “출하량이 5500만㎡로 전분기 대비 70%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2023년 분기 평균 출하량(1.8억㎡)의 30% 수준”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캡티브 고객의 수요 부진과 그에 따른 재고조정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견조했던 중국 법인의 가동률이 하락하며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 720억원, 영업적자 494억원을 전망한다”며 “상반기까지 캡티브 고객의 출하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회복세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기대감은 유효하다”라며 “6월부터 북미 신규 고객향 출하가 시작되며, 캡티브 고객사도 하반기 가파른 수요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및 일본 셀업체향 고객 다변화도 기대된다”라며 “불확실성은 높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연초 제시한 2024년 출하량 가이던스를 유지했다”고 진단했다.그는 “전방 수요 부진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유럽/북미 투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라며 “IRA 법안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M/S) 확대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유럽/아시아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 경쟁으로 과거 20~30%에 달했던 수익성 회복도 요원하다”라며 “그에 반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025년 EV/EBITDA는 21배로 중국 경쟁사 6~8배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M/S 확대 기대감은 유효하나, 더 큰 업사이드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캡티브 고객 및 고객 다변화에 따른 출하량 회복과 가동률 상승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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