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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올해는 이어지는 호실적에 비만 R&D 본격화”
“한미약품, 올해는 이어지는 호실적에 비만 R&D 본격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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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견조한 본업을 증명하는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한미약품에 대해 1분기는 북경한미,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난 3980억원, 영업이익은 17.0% 증가한 701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3942억원, 영업이익 607억원에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늘어난 2739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363억원,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11.7% 늘어난 1240억원, 영업이익은 22.1% 상승한 37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4분기 기술료 수령으로 영업이익 700억원을 달성한 것에 이어, 금번 분기에는 북경한미를 비롯해 주요 품목의 매출 성장(로수젯 458억원)과 롤베돈 DS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작년 1분기의 높은 기저 매출에도, 중국 독감 유행의 수혜로 주요 제품(호흡기, 정장제)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미정밀화학은 적자를 기록하나 그 폭은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늘어난 1조6116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45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2276억원) 대비 상향 조정한다”며 “롤베돈 DS, 북경한미, 로수젯 등 전반적인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미약품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1조1724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1405억원으로,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4371억원, 영업이익은 27.1% 늘어난 125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한미약품의 핵심 품목 로수젯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2058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앱토즈(Aptose)에 기술이전된 tuspetinib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만, 대사 파이프라인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Efpeglenatide는 이미 후기 임상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이미 일부 확인된 만큼(임상 2상 BALANCE 205에서 약 -7%의 체중 감량 확인) 높은 확률로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외에도 기존의 Triple Agonist와 장기 지속형 플랫폼과 구성이 다른 GLP-1/GIP/Glucacon agonist를 비만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6월 예정된 미국 당뇨학회에서 해당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결과 공개와 연내 글로벌 임상 1상 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MSD에 기술 이전한 MASH Dual Agonist(GLP-1/GCG)의 임상 2b상은 2025년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최근 오너가의 지분경쟁 이슈로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여왔다”며 “한미약품의 3월 이후 주가 수익률은 -8.4%로 부진하나, 본업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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