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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2024년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비만 파이프라인 본격화에 주목”
“한미약품, 2024년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비만 파이프라인 본격화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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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안정적 실적 성장과 비만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늘어난 4224억원, 영업이익은 80.5% 증가한 71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055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늘어난 3209억원, 영업이익은 111.1% 증가한 536억원,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22.5% 상승한 1033억원, 영업이익은 69.6%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별도기준 한미약품 호실적의 이유는 LAPS Dual Agonist 임상 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약 180억원 수령, 로수젯의 성장”이라며 “로수젯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한 47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계절적 성수기에 더불어 최근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영향으로 호흡기 제품(이탄징, 이안핑)으로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한미정밀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5% 늘어난 336억원, 영업이익 30.4%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탁개발생산(CDMO) 프로젝트의 증가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약품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276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한미약품 별도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1조1797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14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핵심 품목 로수젯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0% 상승한 2074억원으로 추정하며, Aptose에 기술이전된 tuspetinib의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R&D 부분에서 Efpeglenatide는 비만 적응증 국내 임상 3상이 2023년 말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Efpeglenatide는 이미 후기 임상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이미 일부 확인됐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임상 2상 BALANCE 205의 Subgroup 분석 결과를 보면, 8㎎ 2주 1회 투여군에서 당뇨병 전증 환자(n=24)는 7.32㎏, 그 외 환자(n=34)는 6.72㎏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만 임상 3상은 최대 매주 10㎎ 용량까지 진행되는 만큼 7% 이상의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가격 경쟁력과 아시아인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이외에도 기존의 트리플 아고니스트(Triple Agonist)와 장기 지속형 플랫폼과 구성이 다른 GLP-1/GIP/Glucacon agonist를 비만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 6월 예정된 미국 당뇨학회에서 해당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결과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내 임상 1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본업 이외의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나, 한미약품은 호실적에 더불어 비만 적응증 신규 파이프라인이 추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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