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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출하량 하락과 AMPC 감소로 배터리 수익성 추가 하락”
“SK이노베이션, 출하량 하락과 AMPC 감소로 배터리 수익성 추가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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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배터리 성장 정체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SK이노베이션 수익성과 주주환원은 정체기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유는 배터리 산업 성장성 조정과 더불어 북미 조지아 공장 생산라인 재점검 등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정제마진 및 견조한 아로마틱스 마진에도 불구하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감소, 배터리 수익성 추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주주환원 역시 설비투자비용(CAPEX) 집행부담으로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 중 일부 라인에 대한 재점검 및 라인 변경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포드 전기차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은 북미 현대차 전기 차 배터리 수요로 이를 상쇄하고, 수익성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터리 생산과정의 특성상 일부 라인의 재점 검 및 변경은 전후 생산의 차질을 불러올  있어 동기간 판매량 감소는 부정적”이라며 “2024년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와 더불어 라인 변경은 배터리부문 수익성 개선을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유가의 완만한 상승과 견조한 정제마진, 아로마틱스(BZ) 개선 등 정유화학, E&P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양호했다”며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은 약 369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450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는 조지아 공장 라인 재점검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따라 출하량 하락, AMPC 감소 및 비용 추가 등 배터리 수익성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며 “만일 배터리 라인 정비가 올해 지속 발생한다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조5000억원 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지만 당분간 가동률 상승, 수율 향상 등 선결과제가 있고, 생산설비투자(CAPEX) 부담으로 2024년 경쟁사 대비 주주환원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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