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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6 23:1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올해 하반기에는 정유·화학 호조 vs. 배터리 부진 구도를 깰 수 있을 것인가”
“SK이노베이션, 올해 하반기에는 정유·화학 호조 vs. 배터리 부진 구도를 깰 수 있을 것인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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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감익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57% 웃돌았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18조8551억원, 영업이익은 66.6% 증가한 6247억원으로 컨센서스(3968억원)를 57% 상회했다”라며 “SK온/SKIET을 제외하면 석유/화학/윤활유/E&P 모두 증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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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연구원은 “유가/납사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약 2000억원과 긍정적 래깅 효과 덕분”이라며 “정유는 재고관련이익 약 1600억원과 정제마진 호조 덕분에 영업이익 5911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E&P는 중국 17-03 광구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화학은 벤젠 호조, 윤활기유는 물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온의 매출액은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과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8% 축소됐다”며 “이는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대폭 축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의 배경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AMPC 포함 영업이익은 –3315억원이며, AMPC 제외 영업이익은 –37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줄어든 4649억원으로 현재의 컨센서스(5451억원) 대비 낮은 수준을 예상한다”라며 “E&P, 화학, 윤활유, 배터리 모두 개선이 가능하나, 최근 정제마진 약세에 따라 정유의 감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5% 감소한 2068억원을 추정한다”라며 “현재의 유가와 정제마진이 분기 말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재고 관련이익 2000억원 수준, 마진을 통한 이익은 손익분기점(BEP)을 가정했다”라며 “E&P는 중국 17-03광구 생산량 지속 확대, 화학은 벤젠 마진 개선, 윤활기유는 물량 증대에 따른 소폭 증익을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온의 영업이익은 –2102억원을 예상한다”라며 “물량 증가에 따른 AMPC 효과 1126억원, AMPC 제외 영업이익 –3227억원을 가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헝가리 3공장, 중국 SKOY 신규 공장 수율 안정화 과정에서의 비용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감안해야 할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제마진 조정 국면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정제설비 투자 제한에 따른 석유제품, BTX/PX의 공급 부족 현상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OPEC+ 감산 지속과 중국 광구 생산량 증가 등에 따른 E&P의 호조도 지속된다”라며 “회사는 고객사 재고조정 완료에 따른 재고 확보와 신차 라인업 확대, 이에 따른 AMPC 확대 반영, 하반기 SKBA 라인 전환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 등에 근거해 SK온의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정유/화학 호조 vs. 배터리 부진 구도가 변화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가 관점에서 하반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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