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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1분기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분기인 만큼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
“LG전자, 1분기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분기인 만큼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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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조3329억원, 시장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 1조3329억원, 시장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LCD 패널 판매가격 상승 등의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세트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21조960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1조332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2873억원)를 상회했다”며 “다만 예상치(1조4857억원)는 하회했는데, 이는 H&A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11%로, 볼륨존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별 매출액은 세트 수요의 개선과 함께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H&A(가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9696억원, 영업이익률은 2%p 하락한 11%를 예상한다”며 “볼륨존 성과를 확대하며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나, 수익성은 추정치 및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HE(TV)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한 1417억원, 영업이익률은 2%p 하락한 4%를 예상한다”며 “LCD TV 패널 판매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OLED TV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개선 및 플랫폼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VS(전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438억원, 영업이익률은 0.6%p 하락한 2%를 예상한다”며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대규모 수주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나, 신규 인력 증가로 인해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BS(IT/ID 제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한 165억원, 영업이익률은 3%p 하락한 1%를 예상한다”며 “PC 및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가 회복 중이나 수익성은 LCD 패널 판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7744억원으로 전망하며,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 늘어난 8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조90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IT 세트 수요의 점진적 개선 및 대규모 전장 수주를 기반으로 주요 사업부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전자는 통상 1분기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분기인 만큼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0.8배(vs. 5년 평균 1.0배), 주가수익비율(P/E) 13배(vs. 5년 평균 17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불어 전기차 충전, 로봇, XR 등의 신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성장이 가시화될 시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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