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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성공적인 볼륨존 공략…2025년 전장 비중 20%”
“LG전자, 성공적인 볼륨존 공략…2025년 전장 비중 20%”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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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연저점 밸류에이션 근접했다고 전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0년 평균 12MF 주가수익비율(P/E) 9.8배를 목표로 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 현 주가는 0.8배로, 과거 10년 간 연저점 P/B들의 평균인 0.77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고의영 연구원은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점진적인 사업 체질의 개선은 긴 호흡 관점에서의 매수 기회”라며 “업사이드 요인은 WebOS 사업 확대에 따른 HE(홈엔터테인먼트)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 개선, VS(전장) 본부의 추가적인 수주 성과, 그리고 한 자릿수 중반으로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다운사이드 요인은 LG디스플레이의 만성 적자로 인한 잠재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하향 가능성, 그리고 운영자금 지원과 관련된 의사결정이 주가 탄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8% 줄어든 1조22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 +11% 상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전, TV, 자동차 등 내구재 수요는 부진하나, LG전자 실적은 가전을 중심으로 우려 대비 견조할 전망”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백색가전(H&A) 12.6%, HE 2.1%, VS 1.6%, BS(비즈니스솔루션) 1.1% 등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가전 신규주문은 지난해 7월 이후 전년대비 역성장하는 반면, 재고는 완만히 쌓이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가 장기화되며 기존주택매매 회복세도 더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부진이 길어지며 전년대비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우호적 환경에도, LG전자는 볼륨존 공략을 통해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LG전자 백색가전 생산량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이 가전을 중심으로 좋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TV 역시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패널가 부담으로 수익성도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 다만 재고는 6주로 건전하며,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른 2분기 유럽 시장 수요 개선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큰데, TV세트의 부진을 WebOS 중심의 플랫폼/서비스 이익이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G전자는 2024년 플랫폼/컨텐츠 관련 매출계획을 1조원으로 공유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장부품은 전기차 수요 둔화, 애플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중단 소식 이후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나, 2021년 이전까지 정체되어있던 LG전자 외형을 다시 성장으로 이끌 사업이라는 점은 변함 없다”며 “동 사업부의 2024년, 2025년 매출은 각각 11조5000억원, 13조8000억원으로, LGIT를 제외한 전사 매출의 17%, 2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95조원으로 마감되었는데, 2024년 상반기 중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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