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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7:25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3329억…B2B 확대로 견조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3329억…B2B 확대로 견조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4.0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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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트윈타워. &lt;LG전자&gt;<br>
LG전자가 2024년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과 기업간거래(B2B)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나갔다.

LG전자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1조959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제품 관점에선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유지해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가격 커버리지를 강화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가량 줄어든 1조3329억원을 나타냈지만,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이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 캐시카우에 해당하는 생활가전 사업은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었으며, 해외 시장 지역별 특성과 수요 변화에 맞춰 라인업을 하방 전개하는 볼륨존 공략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B2B에 해당하는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확대도 이어지는 추세다.

LG전자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가전과 제품 관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독 사업으로 생활가전 패러다임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AI 가전 시대를 맞아 단순한 인공지능을 넘어 고객을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의 공감지능 가전으로의 진화도 본격 추진한다.

전장 사업은 그간 확보해 온 수주잔고가 점진적 매출성장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90조원대 중반에서 올 상반기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올해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TV 사업은 1분기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 출시에 이어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지속됐다. LG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 1위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LG 그램 신제품과 게이밍모니터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로봇, 전기차 충전 등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유망 신사업 조기 전력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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