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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2024년 상반기는 업황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
“LG에너지솔루션, 2024년 상반기는 업황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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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컨센서스 9% 하회 전망
부정적 래깅 효과가 지속된 가운데 고객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감소 영향 심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1분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 보조금 현금화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6% 줄어든 6조1940억원, 영업이익은 70.6% 감소한 994억원으로 컨센서스(1090억원)를 9%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료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가 지속된 가운데, 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 감소 영향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조현렬 연구원은 “1분기 소형 전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27% 증가한 5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고객사 재고 소진 활동이 종료되어 출하량은 의미 있게 회복하겠으나, 평균판매가격(ASP) 약세 지속과 부정적 래깅 효과로 수익성 회복은 다소 미진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자동차 전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 줄어든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32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ASP도 추가 감소하겠으나, 전분기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분기 대비 유럽 고객사 수요 부진 영향이 심화됐고, 북미 고객사도 일부 차종 단종에 따른 생산라인 전환 과정에서의 가동 중단으로 출하량은 크게 감소했다”며 “특히, 원재료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출하 감소될 경우 원재료의 리드 타임이 길어져 부정적 래깅효과는 증폭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ESS 전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2% 줄어든 2000억원,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일회성 판매 확대 후 출하가 급감하여 매출 및 수익성이 동반 감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23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Ultium Cells 1공장 가동률은 상향되겠으나, 일부 고객사의 단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Ultium Cells 법인에서 비지배지분에 대한 1974억원 배당 지급을 발표했다”며 “이는 IRA AMPC 매각에 따른 조기 현금화 및 배당을 통한 분배금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즉, Ultium Cells 전체 기준으론 3947억원의 매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인식한 IRA AMPC 6768억원 대비 58% 수준”이라며 “즉, 추가적인 현금화가 예상되기에 경제적 실질을 조기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RA AMPC의 공유를 감안하지 않은 2024년 영업이익, 순이익 및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6200억원, 2조원 및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각각 4%, 8% 및 23% 낮은 수준으로, 2024년 실적 기대치 추가 하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GM을 제외한 주요 완성차업체 신규 모델 출시가 제한적인 구간에서 올해 상반기는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요 저점을 확인하는 시기”라며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IRA AMPC 조기 현금화 및 생산능력 도입 시점의 지연을 통해 재무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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