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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올해 DS 중심 실적 개선…HBM 격차 축소가 관건”
“삼성전자, 올해 DS 중심 실적 개선…HBM 격차 축소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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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컨센서스 상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중심 실적 개선이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늘어난  7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광진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8000억원(메모리 1조6000억원), 디스플레이(SDC) 5000억원, 디바이스경험(DX) 4조1000억원(VD/가전 3000억원, MX/NW 3조9000억원), 하만 2000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개선의 주 요인은 메모리 실적 개선과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에 기인한다”며 “메모리 출하량은 D램 -15%, 낸드 -6%로 전분기 기저효과로 인해 역성장하겠으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D램 +16%, 낸드 +23% 수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MX 사업부는 S24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라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 개선은 메모리 실적 개선에 따라 DS 사업부를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당초 메모리 업계의 가동률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악화 가능성을 고려해 하반기 가격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해왔으나 예상대비 우호적인 수요 환경과 HBM 믹스 개선 등을 고려해 상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따라 DS 사업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조8000억원에서 13조4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경쟁사와의 HBM 로드맵 격차 축소가 관건”이라며 “여전히 후발주자의 위치이나 과거 대비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가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중 HBM3E 시장 진입에 성공한다면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빠르게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가의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7X 수준으로 과거 삼성전자의 P/B 밴드 중상단 수준”이라며 “일반 메모리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초입에서 합리적인 멀티플 레벨로 판단되며 P/B 1.4X 수준에 불과한 현 주가는 매수 접근이 타당한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하반기 HBM3E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과 확인되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축소한다면 멀티플 할증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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