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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성장만으로 주가 상승여력 충분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성장만으로 주가 상승여력 충분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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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Keyword: 추가 수출국, 포탄/유도무기, 차세대발사체
글로벌 전쟁 장기화로 탄/미사일 부족 심화, 중장기 탄/장약 수출 가능성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024년 폴란드향 인도 증가와 루마니아향 K9 사업 결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업설명회(NDR) 기간 중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부분은 지상방산 부문의 추가 수출국이었다”라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은 루마니아의 자주포 도입 사업으로 이르면 1분기 중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호 연구원은 “K9은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자주포로 추가적인 수출국보다 기존 운용국들의 재구매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천무와 레드백의 신규 수출국 확보가 중장기 과제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탄/유도무기의 수출과 관련된 부분은 대부분이 비닉사업으로 공개가 되지 않고 있으나, 유럽의 포탄 생산능력 확장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NATO 표준 모듈화 장약의 수요가 높은 점과 천무 운용국들의 중장기 미사일 수요에 대한 부분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에 단독 입찰, 3월중 체계종합기업 선정이 유력하다”며 “총 2조원의 사업에서 체계종합조립에 배정된 금액은 9505억원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누리호에 이어 차세대발사체의 체계종합까지 담당 시 국내 발사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폴란드향 K9/천무의 인도가 본격화되며 2023년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연간 20% 이상의 매출액 성장, 3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정치 상향에 따른 주당순자산(BPS) 상승과 적용 주가순자산비율(PBR)의 디스카운트 제거를 바탕으로 적정주가를 상향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상방산 부문의 성장만으로도 주가 상승여력 충분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체 사업은 자회사의 위성과 시너지 효과, 5월 중 우주항공청 출범, 하반기 중 스페이스X 상장 가능성 등 다수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3% 늘어난 11조4576억원, 영업이익은 37.3% 증가한 967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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