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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위에 얹어질 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위에 얹어질 항공우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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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중기, 장기 모두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등의 수출 물량 본격적으로 납품하며 매출, 이익이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천무 다연장로켓,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 대규모 수출 계약에 기반해 수주잔고를 가파르게 증가시켜 왔다”며 “2021년 35조7000억원, 2022년 52조7000억원, 2023년 64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위경재 연구원은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나, 이제는 수주잔고가 실적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도하며 적정 가치를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 Multiple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2024년 적정 가치 13조8000억원, 2025년 적정 가치 15조6000억원이 도출된다”며 “2024년 4월 현 시점으로부터 향후 1년 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적정 가치는 2개 년도 가치의 평균치인 14조7000억원이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2.7% 늘어난 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6.0% 증가한 7047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지상방산 부문(매출 비중 44.1%)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01.8% 늘어난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72.1% 증가한 5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는데, 이는 폴란드 수출 물량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국내 대비 이익률 높은 수출 사업의 비중 증가 과정에서 부문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우주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7.6%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7.6% 줄어든 3억원으로 부진했다”며 “GTF 엔진 공급 물량 증가하며 외형은 성장했으나, 그에 따른 RSP 사업 손실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RSP 사업 제외 시, 부문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전년대비 +51.9% 증가했다”며 “한화비전 및 기타 부문(한화정밀기계, 쎄트렉아이 등) 실적은 유의미한 성장세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2~2023년 체결한 대규모 지상방산 수출 계약 기반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2024년 전사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9.9% 늘어난 1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9125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상방산 부문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약 +50% 확대,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각각 60대, 30대 이상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부문 내 수출 비중은 약 50%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법정자본금 한도가 10조원 증액되며, 폴란드 잔여 물량 및 루마니아 K9 자주포 신규 수주 가능성 역시 상승했다고 판단한다”며 “중기적으로 지상방산 부문의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항공우주 부문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10년간 2조원 투자 계획)의 사업자로 선정되며 한 단계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 실적 영향 미미하겠으나 종합 방산업체로 발돋움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기업 가치 도출함에 있어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 가능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발사체 사업 본격화 및 RSP 흑자전환 과정에서 지상방산에 이어 전사 실적 견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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