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Y
    16℃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17℃
    미세먼지
  • 대구
    B
    20℃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지주, H지수 ELS 배상으로 3000억원 영업외비용 발생 예정”
“신한지주, H지수 ELS 배상으로 3000억원 영업외비용 발생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버행 리스크 감안해도 다소 과한 저평가
2024년 지배순이익 4조4441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신한지주에 대해 오버행 이슈 감안해도 상대적으로 저평가가 심화됐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ELS 배상 가정 반영에 따른 실적 추정치 조정, Implied CoE 하락, ERP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자산가치(BVPS) 10만2180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56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리스크로는 건전성 우려 및 밸류업 관련 기대감 약화 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설용진 연구원은 “최근 밸류업 기대감에 기반한 주가 상승세에서 신한지주의 주가 상승이 상위 3사 중 가장 더딘 모습이 나타난 요인으로 오버행 리스크를 제시한다”며 “현재까지 어피니티(530만주), EQT(구 베어링PE, 929만7000주), IMM(380만주) 등 주요 PE들이 신한지주 지분을 매각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칼라일이 EB(교환사채) 물량을 전량 처분함에 따라 오버행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된 KB금융과 달리 신한지주의 경우 여전히 PE 잔여 지분이 남아있는 만큼 오버행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 기준으로 신한지주와 KB금융 간 밸류에이션 갭은 다소 크게 벌어진 반면 하나금융과의 밸류에이션 갭은 크게 좁혀지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신한지주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2024년 총 주주환원율 목표 40%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오버행 리스크를 감안해도 상대적으로 저평가가 심화됐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한지주의 2024년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4조4441억원이 예상된다”며 “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하여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 사모펀드 이슈 관련 배상이 주로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된 점을 참고하여 이와 관련하여 연간 약 3000억원의 영업외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Credit Cost의 경우 보수적으로 2조원 수준의 대손비용이 지속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0.5%를 예상한다”며 “타사와 달리 신한지주의 경우 매 분기마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