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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국내 최상위권의 배당 수익률 및 자사주 소각 기록 중”
“SK텔레콤, 국내 최상위권의 배당 수익률 및 자사주 소각 기록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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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을 푸는 시기 올 것
2023년에 이미 밸류업 프로그램 완성, 향후 5년간 현 정책 유지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로 새롭게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2023년에 이미 주주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투자가들의 관심 부족으로 주가 상승률은 크지 않았다”라며 “본사 이익 및 현금흐름,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5년간 현재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이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시가총액대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를 고려 시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이익환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2024년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치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높은 배당 수익률 기록에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SK텔레콤 주가 상승 폭이 아직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큰 유행을 끌고 있는데 SK텔레콤은 이미 2023년 주주이익환원정책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며 “큰 틀은 별도 실적 기준 EBTDA-CAPEX의 30~40%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동시에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을 자사주 매입 용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로 2023년엔 배당금 7600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3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이중 자사주 2000억원을 소각했다”며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자사주 소각분과 배당금 지급을 합쳐 9600억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SK텔레콤의 주주이익환원 정책은 2024~20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 증가가 쉽진 않겠지만 역으로 이익 감소 규모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며 올해까진 생산설비투자(CAPEX) 감소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 이후 CAPEX가 다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지만 2026년 이후 이익 전망이 다시 낙관적으로 바뀐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주이익환원 정책은 현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SK브로드밴드의 이익/배당금 유입분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자사주 매입 재원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면서 이제 단순히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이 아닌 실제 높은 배당수익률 및 자사주 소각이 기대되는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며 “이런 흐름을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주가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고려한 실제 수익률로 볼 때 통신업종내에선 물론 국내 시장 전체적으로도 SK텔레콤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2024년 기준 통신 3사 기대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 6.4%, KT 5.0%, LG유플러스 6.4%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SK텔레콤 11.1배, KT 9.7배, LG유플러스 7.4배”라고 내다봤다.

이어 “배당에 자사주 소각을 감안한 실제 기대 수익률은 SK텔레콤 8.3%, KT 5.0%, LG유플러스 6.4%로 예상된다”며 “기대배당수익률 5% 초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면 일시적으로 6만6000원까지는 SK텔레콤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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