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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H투자증권,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주주환원확대 행보”
“NH투자증권,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주주환원확대 행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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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상회한 배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배당기준일 29일 기준, 배당금(2808억원), 자사주(500억원) 취득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원, 보통주 주당배당금(DPS) 800원, 우선주 DPS 850원을 결정했다”며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되어있는 기업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3%, 그 중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NH투자증권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철 연구원은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추정치인 44.3%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DPS 상향, 우선주 포함 배당성향 50%대 진입을 통해 배당신뢰도를 더 높였다는 점과 아직 2023년 결산 배당이 남아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또한 올해 역시 이어지는 실적 회복 사이클에 맞춰 더 높은 배당안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은 약 10년간 주주가치제고 및 소각을 위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이력이 없었으나 금번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 공시는 본격적인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취득예정주식 수는 총 500억원 규모(417만주)로 시가총액의 약 1.25% 비중이며 3개월 내 취득 완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총주주수익률(TS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통한 기대수익률의 합으로, 공시한 자사주취득규모와 2023년과 동일한 지배주주순이익 및 850원의 DPS 가정 시 보수적인 관점의 2024년 기대 총주주수익률(TSR)은 +8.3%”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실적 상승에 기반한 배당규모 상향 및 추가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이 발생할 경우 +9% 이상에 달하는 TSR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당기준일이 약 2주 정도 남은 현재 시점에서 +6.6%의 배당수익률과 보수적 관점의 2024년 기대 총주주수익률(+8.3%)을 고려한다면 배당 전후 모두 기대수익률은 높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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