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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H투자증권, 나쁘지 않은 실적과 남아있는 배당 기회”
“NH투자증권, 나쁘지 않은 실적과 남아있는 배당 기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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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결순이익 5564억원으로 추정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예상보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적립이 예상됐음에도 지난해 4분기는 경쟁사 대비 낮은 실적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856억원, 2023년 연간 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82.6% 증가한 5564억원으로 추정치 561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연결순이익은 3분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는데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 지분법평가손실 94억원, 약 644억원의 대손비용(연간 총 1094억원) 발생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연구원은 “반면 지난해 이자수익의 증가세는 지속됐고, 올해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신용이자수익 또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IB 부문은 IPO 및 회사채발행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10.2% 성장, ECM/DCM 부문의 실적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F채무보증수수료 또한 지난해 4분기 여의도 파크원 리파이낸싱을 통해 전분기 대비 122.3% 증가를 기록한 바 있어, PF 관련 실적 기대감이 꺾인 상황에서 우량한 딜 위주의 실적 방어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은 2022년 실적 급락에도 배당 성향 81%를 기록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라며 “주목할 점은 2023년 순이익이 2022년 대비 82.6%로 크게 성장,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보조를 맞춘 주주환원확대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2022년 이상의 배당규모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과 동일한 배당규모를 가정하면 약 44%의 배당성향과 약 6.6%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또한 올해 3월 초 NH투자증권의 배당금 및 배당기준일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배당 관련 수급 모멘텀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예상보다 큰 충당금 적립에도 경쟁사 대비 이익 방어 능력이 높았다는 점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 추가 주주환원율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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