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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자사주 774억원을 3월 5일 소각 방침”
“SK네트웍스, 자사주 774억원을 3월 5일 소각 방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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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이어질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로 밸류에이션이 레벨업됐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의 핵심은 자사주의 취득, 보유, 처분 등 처리계획에 대한 공시 강화 등을 통하여 감시와 견제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자사주가 지배주주의 편법적 사익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고, 본연의 취지대로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운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또한 증시 매력도 상승을 위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강화 측면에서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 및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사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기재(기업지배구조보고서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 ROE 등)를 시가총액 및 업종별로 비교공시, 주주가치 제고
우수업체 등으로 구성된 지수 및 ETF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정부의 자사주 제도개선 정책,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핵심은 지배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개선될 수 있는 기업들이 수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네트웍스는 자사주의 경우 매입 즉시 전량 소각을 원칙으로 확립했다”며 “다만, 투자 유치 확보 목적의 자사주 일부는 예외적으로 유보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1%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1450만363주(774억원 규모)를 오는 3월 5일에 소각할 방침”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SK네트웍스는 AI/Robotics 분야 기업 인수를 위하여 Vivek Ranadive(보우캐피탈 회장), 외부 투자자와의 대규모 투자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투자 집행시 소각을 유보한 자사주 8%의 물량을 Vivek Ranadive(보우캐피탈 회장) 및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등 투자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23년 주당배당금(DPS)을 기존 주당 120원(우선주 145원)에서 주당 200원(우선주 225원)으로 올렸다”라며 “무엇보다 SK네트웍스는 사업수익과 투자수익 모두를 배당 재원으로 삼고, 각각 수익의 일정 비율로 배당액을 산정하는 방식의 배당액 산정 구조를 확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하에서 투자이익 시점에 즉시 배당을 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새로 도입할 예정으로 올해 중간배당 규모는 주당 50원+α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같이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 원칙 확립 등으로 향후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SK네트웍스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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