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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온시스템, 2024년 영업이익은 3382억원 전망”
“한온시스템, 2024년 영업이익은 3382억원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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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딛는 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5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2조5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으나 영업이익은 48.9% 줄어든 5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9% 하회했다”고 밝혔다.

최태용 연구원은 “UAW 파업효과로 일회성 비용 140억원을 인식했다”며 “지난해 3분기에 제시했던 수익성 제고 방안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 효율화를 위한 인원 감축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물류비 절감 효과도 2024년부터 기대 가능하다”라며 “순이자비용 470억원, 기타 외화환산손실 170억원 등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338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하반기부터 현대차그룹 미국 전동화 공장 조기 가동, 메르세데스 차세대 플랫폼 MMA향 전동 컴프레서 공급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장 가동 시점이 당겨진 만큼 감가상각비 인식이 빨라지겠으나 수익성 제고 방안 효과가 본격화되며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내 500명 추가 감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건비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비도 단가 인하 계약 체결로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며 “2024년 영업이익률은 0.5%p 상승한 3.4%를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전기구동차량(xEV)향 매출 비중은 유럽 프리미엄 고객군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3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510억 달러로 7년치 매출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중 내 메르세데스, BMW 합산 21%를 차지한다”며 “각 3% 내외의 낮은 매출 비중을 기저로 독일 3사 신규 수주의 90% 이상이 xEV 수주인 점 감안 시 해당 고객사향 빠른 성장 및 믹스 구조의 지속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1.8% 하향했다”라며 “가이던스 대비 EV 업황 둔화에 따른 전동화 매출 비중 확대가 지연되는 영향”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융비용 부담도 지속되는 만큼 안정적인 이익을 위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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